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7월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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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7월4주차

7월의 네번째 메이플스토리 메카랭킹입니다. 

이번주엔 조금 놀랍습니다.

바로 지난추 0.1% 차이로 비숍을 위협했던 아크메이지(썬콜)의 2위 등극입니다. 7월 3주차 메카랭킹에서 빠른 시일 내에 썬콜과 비숍의 순위가 바뀔것 같다고 얘기했지만 단 한주만에 비숍이 무너지다니 놀랍습니다.

많은 분이 잘 알고 있듯이 썬콜은 무자본의 제왕 아란까지 꺾은 자타공인 대세 직업입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이번주에 다시 한번 점유율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비숍은 기존 퍼센티지를 유지하지 못하고 이번주 9.1%로 떨어졌는데요썬콜의 가파른 상승곡선에 자유전직 코인 판매까지 겹쳐 꽤 많은 지분을 빼앗긴게 하락이유로 보입니다.

비숍을 넘은 썬콜의 앞에는 이제 나이트로드 밖에 없습니다. 물론 과거 신의 아들이라 불렸으며 썬콜과의 차이를 무려 1.2%나 나는 터라 왕좌의 자리를 쉽게 바뀌진 않겟지만 절대 넘을수 없는 벽은 아닙니다. 비욘드 패치 이후 이어진 두번의 너프로 나로는 예전만큼 위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썬콜의 포인트 상승 수치가 지금처럼만 계속된다면 분포도 1위에 오르는 것도 불가능 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썬콜의 2위 등극에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에반의 순위 하락도 화제입니다. 225~250레벨, 100레벨 구간에서 점유율,순위가 동시에 내려갔는데 링크스킬의 인기로 지금까지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이지 않은 에반이지만 캐릭터 자체 성능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분포도에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에반은 잘 알다시피 링크스킬 룬퍼시스턴스로 큰 인기를 누려왔던 직업입니다. 룬 해방 지속시간을 50% 늘려주어 캐릭터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스킬이죠 덕분에 링크 캐릭터 육성 순위를 꼽을때 에반은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곤 합니다. 그러나 링크스킬의 명성에 비해 캐릭터 성능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데요 갓반이라고 불리던 과거의 에반이지만 요즘은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에반을 점점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가장 먼저 어려운 컨트롤을 꼽을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난잡한 조작에 비해 사냥 효율이 뛰어나지 않다는 점이 항상 언급됩니다. 때문에 개편 전의 에반을 그리워 하는 유저들도 꽤 있습니다.

이외 점프 텔레포트가 불가능하고,텔레포트 판정이 좋지 않다는 것도 주요 한 단점중 하나입니다. 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이유로 에반 유저들의 불만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밸런스 패치를 통해 에반의 주요 문제점이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국민트리 메이플스토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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